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드럼 배우기는 10여년이나 지나 다시 한번 마음속을 불끈 했습니다.한 두달 전부터 예전에 구입해 놓은 연습 스내어 드럼과 고무 패드로 연습을 했는데요.-
역시 취미로 하는 거라 한계가 있더라고요.-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고매 패드 따위가 재미를 줄리 만무하고, ... 그나마 있는 연습 스내어 드럼도 오십보 백보이고...
점점 나의 배움의 열기는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아는 지인이 드럼을 치고 있어서, 홍대에 드럼 연습실에 놀러갔는데요.
와우~ 신세계더라고요.- 물론 세트드럼을 처음으로 쳐봤는데, 제대로 될리 만무 하지만...
저의 배움의 열정은 다시 활활 타오르게 되었답니다.-
다만, 문제점은 드럼 연습실에 집에서 너무 멀고, 왔다 갔다 시간 버리고, 돈 들고... 일주일에 한번만 가더라도
직장인으로서 시간도 어렵지만 비용도 한달이면 돈십만원 훌쩍 넘더라고요...
그러다 생각하게 된게 전자 드럽입니다. 솔직히 저는 다른 전자 드럼은 쳐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논할 수 는 없습니다.
다만, 어설프게만 쳤던 어쿠스틱 세트드럼을 전자 드럼으로 얼마나 비슷하게 느낄 수 있는냐 인데..
급한 성격상 Z11 고민 하루만에 구입했습니다.-
역시 연습 단일 고무 패드 보다는 세트를 칠 수 있다는데, 하루하루 만족하며 치고 있습니다.
물론 어쿠스틱의 느낌을 100% 체감은 어렵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한.. 70% 정도?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하시고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취미란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가 가미 되지 않으면, 일이 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생각해 보시고 가성비를 생각하면 비용 자체가 충분히 타당성이 있는 것 같아요.-
더스트링의 경우 방진매트를 사은품으로 주셔서 층간 소음도 거의 해결이 되었고요. 물론 100%는 불가능하니 참고 하시고요.
무엇보다도 만족스러운것은 직원분들의 친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친절하다고 좋은 건 아니거든요. 실속이 있어야지 ㅎㅎ
설명 부터 배송까지 실속있는 친절함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늦은 저녁 시간에 배송 부터 설치 까지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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